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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는 다금바리와 이름이 똑같거나 생김새가 비슷한 바리과의 물고기가 상당히 많아 혼동이 잦은 편입니다.

     

    특히 다금바리와 자바리가 끊임없이 혼동되는 이유는 사투리와 표준어의 충돌 때문입니다.

    제주 방언으로 다금바리는 구문쟁이라고 부르고 자바리를 다금바리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방송과 언론에서 현지에서 부르는 사투리를 그대로 받아쓰기하다 보니 이런 혼란이 생긴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다금바리를 아라(アラ)라고 하며,

     

    자바리를 쿠에(クエ)라고 하는 규수지방에서는 자바리를 아라(アラ)라고 부르는데,

     

    일제 강점기 및 상업적 이유를 거치면서 정착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진짜 다금바리는 농어를 닮았다 해서 (제주 외의 타 지역에선) '뻘농어'라는 방언으로 불립니다.

     

    그래서 사투리로 '다금바리'라 불리는 어종들은 돔류라서 서로 함께 비교하면 구분하기 쉽습니다.

     

    학명 Epinephelus bruneus   한글명 자바리 영명 Kelp grouper

    자바리(Kelp grouper)의 모습(출처-네이버)
    자바리(Kelp grouper)의 모습(출처-네이버)

     

    분류

    • 계: 동물계
    • 문: 척삭동물문
    • 강: 조기어강
    • 목: 농어목
    • 아목: 농어아목
    • 상과: 농어상과
    • 과: 바리과
    • 속: 우레기속
    • 종: 자바리

     

    멸종위기등급

    • 취약(VU): 절멸가능성 높음

     

    수명

    • 자바리는 주로 서태평양과 인도양에 분포하는 바닷물고기로, 일반적으로 수명은 약 20 ~ 30년 정도입니다. 이들은 산호초나 암초 근처에서 주로 서식하며, 어릴 때는 암컷으로 성숙하고 나중에 수컷으로 성전환하는 전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바리는 크기와 생태적 역할 때문에 상업적 어획과 낚시의 중요한 대상이기도 합니다.

     

    서식지

    자바리(Kelp grouper, Epinephelus bruneus)는 주로 서태평양과 인도양에 분포하며, 다음과 같은 서식지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서식지

    • 산호초: 자바리는 산호초 지역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이들은 산호초의 틈새와 구멍에서 보호를 받으며 생활합니다.
    • 암초 지대: 자바리는 해안가와 섬 주변의 암초 지대를 선호합니다. 암초는 자바리가 숨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먹이가 풍부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 얕은 해역: 주로 10m ~ 100m 깊이의 얕은 해역에서 서식합니다. 그러나 성숙한 개체는 더 깊은 곳에서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 해초밭: 해초밭은 자바리가 먹이를 찾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며, 때때로 이러한 지역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분포 지역

    • 서태평양: 일본, 한국, 중국 연안
    • 동중국해 및 남중국해: 중국, 대만, 필리핀 연안
    •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해안가
    • 인도양: 인도, 스리랑카, 몰디브 등

     

    외형

    • 몸체: 자바리는 길고 다소 타원형의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은 두껍고 힘이 넘치며, 특히 머리 부분이 크고 강인하게 생겼습니다.
    • 색상: 성체 자바리는 일반적으로 짙은 갈색에서 녹갈색을 띠며, 때로는 몸 전체에 불규칙한 흰색 또는 밝은 갈색의 반점이 있습니다. 어린 개체는 밝은 색조의 황갈색 바탕에 진한 반점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 지느러미:
      • 등지느러미: 등지느러미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앞부분은 단단한 가시가 있고 뒷부분은 부드러운 연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가슴지느러미: 가슴지느러미는 크고 둥글며, 물속에서 유영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배지느러미: 배지느러미는 상대적으로 작으며, 몸의 하단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 꼬리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는 둥글거나 약간 오목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 : 눈은 크고 둥글며, 어두운 색을 띠고 있습니다. 자바리의 눈은 밤에 먹이를 찾는 데 유리하게 발달되어 있습니다.
    • : 입은 크고 넓으며, 강력한 턱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작은 물고기와 무척추동물을 사냥할 때 이 이빨을 사용합니다.
    • 비늘: 자바리의 몸은 작은 사각형 비늘로 덮여 있으며, 이는 보호와 유연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합니다.

     

    특징

    생태적 특징

    • 식성: 육식성으로, 주로 작은 물고기와 무척추동물을 먹습니다. 야행성이며 밤에 주로 사냥합니다.
    • 번식: 난생으로, 알을 낳아 번식합니다. 자바리는 초기에는 암컷으로 성숙한 후, 일정 크기 이상으로 자라면 수컷으로 성전환합니다.
    • 행동: 주로 고립된 생활을 하며, 다른 자바리나 물고기와의 상호작용은 주로 번식기나 먹이 활동 시에 일어납니다.

    기타 특징

    • 보호 상태: 과도한 어획과 서식지 파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어 보호 조치가 필요합니다.
    • 상업적 중요성: 맛있고 질 좋은 어종으로 여겨져 상업적 어획과 스포츠 낚시의 중요한 대상이 됩니다.
    • 전문적인 관리: 수족관에서도 인기가 있으며, 특별한 관리와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면 잘 자랍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위키백과, 위키피디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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