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 공비단뱀(볼파이톤) (Ball python) 멸종위기등급,수명,서식지,외형,특징,분류,분양,관리방법

공비단뱀(Ball python)은 볼파이톤, 볼비단구렁이라고도 불리는 비단뱀과에 속하는 큰 뱀의 일종입니다.

 

이 종은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초원, 관목 지대, 탁 트인 숲에서 서식합니다.

 

이 뱀은 광범위한 분포 때문에 IUCN 적색 목록에 최소관심종로 등재되어 있고,

 

고기와 국제 애완동물 무역을 위해 사냥을 함으로써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공비단뱀"이라는 이름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겁에 질렸을 때 공 모양으로 말려드는 경향을 말합니다.

 

학명 Python regius    한글명 공비단뱀  영명 Ball python

공비단뱀(볼파이톤) (Ball python)의 모습(출처-네이버)

 

분류

• 계: 동물계
• 문: 척삭동물
• 강: 파충류
• 목: 뱀목
• 과: 비단뱀과
• 속: 비단뱀속
• 종: 공비단뱀

 

멸종위기등급

• 최소관심(LC): 절멸위협 조건 만족하지 않음
• CITES Ⅱ: 거래 규제 필요

 

수명

공비단뱀, 흔히 볼파이톤이라고 불리는 이 뱀은 보통 20~3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집니다. 그러나 적절한 관리와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경우, 40년 이상 살기도 합니다. 이들은 비교적 수명이 긴 편에 속하는 뱀으로, 애완동물로 많이 키워집니다. 적절한 온도, 습도, 식사 관리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정기적인 건강 점검도 필요합니다.

 

서식지

공비단뱀, 또는 볼파이톤의 자연 서식지는 서부 및 중부 아프리카입니다. 

• 사바나: 볼파이톤은 아프리카의 사바나 지역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이 지역은 풀과 나무가 혼재된 곳으로,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 초원: 초원은 볼파이톤이 자주 서식하는 또 다른 환경입니다. 이곳은 넓고 개방된 공간이 많아 뱀이 은신처를 찾기 쉽습니다.
• 삼림지대: 일부 볼파이톤은 숲이나 삼림 지역에서도 발견됩니다. 여기서 그들은 나무와 덤불 사이에 숨어 지내며, 나무 위로 오르는 것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 농경지: 인간 활동이 많은 농경지에서도 볼파이톤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농작물 사이에서 먹이를 찾거나 은신처를 마련합니다.

볼파이톤은 주로 야행성 동물로, 낮에는 은신처에 숨어 지내고 밤에 활동을 시작합니다. 은신처로는 동물의 굴, 바위 틈새, 나무뿌리 등이 이용됩니다.

 

외형

공비단뱀, 또는 볼파이톤은 몇 가지 특징적인 외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크기: 성체 볼파이톤의 길이는 보통 1.2~1.5미터 정도로 자라며, 일부 개체는 최대 1.8미터까지 자라기도 합니다.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큰 경향이 있습니다.
• 체형: 볼파이톤은 짧고 두꺼운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통은 비교적 두껍고 근육질이며, 꼬리는 짧고 끝이 뾰족합니다.
• 머리: 머리는 작고 삼각형 모양이며, 눈은 작고 타원형입니다. 머리에는 열 감지 구멍(피트)이 있어 주변 환경의 온도 변화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 색상 및 패턴: 볼파이톤의 몸 색깔은 일반적으로 검은색 또는 짙은 갈색 바탕에 연한 황갈색 또는 금색의 얼룩무늬가 있습니다. 이러한 패턴은 개체마다 다를 수 있으며, 이는 볼파이톤의 중요한 외형적 특징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변종(morph)이 개발되어 애완동물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비늘: 비늘은 매끄럽고 광택이 있으며, 배쪽 비늘은 비교적 넓고 평평합니다. 이러한 비늘은 이동 시 마찰을 줄여주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 눈: 눈은 상대적으로 작고, 동공은 세로로 찢어진 모양입니다.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로서 낮은 조도에서도 잘 볼 수 있도록 적응되어 있습니다.

볼파이톤은 이러한 독특한 외형 덕분에 쉽게 식별할 수 있으며, 특히 다양한 변종이 존재하여 많은 사람들이 애완동물로 선호합니다.

 

관리방법

볼파이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경과 관리를 제공해야 합니다. 

1. 사육장 세팅

• 크기: 성체 볼파이톤을 위해 최소 40-50갤런 크기의 테라리움이 필요합니다. 테라리움은 뱀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해야 합니다.
• 뚜껑: 탈출 방지를 위해 꼭 맞는 뚜껑이 필요합니다.
• 서식지 구조: 은신처, 나뭇가지, 바위 등을 제공하여 자연 서식지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2. 온도 및 습도

• 온도: 테라리움 내부의 온도는 낮 시간 동안 따뜻한 쪽은 30-32°C, 서늘한 쪽은 24-26°C로 유지해야 합니다. 밤에는 전체적으로 약간 낮은 온도를 유지합니다.
• 열원: 히트 램프나 히트 패드 등을 사용하여 적절한 온도를 유지합니다. 히트 패드는 테라리움 바깥에 부착하여 사용합니다.
• 습도: 적절한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합니다. 주기적으로 테라리움 내부에 물을 뿌려 습도를 유지하고, 수분 공급을 위해 물그릇을 제공해야 합니다.

3. 조명

• 자연광: 볼파이톤은 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에 특별한 조명이 필요하지 않지만, 자연적인 일주기 리듬을 위해 낮과 밤을 구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UVB 조명: 볼파이톤은 필수적으로 UVB 조명이 필요하지 않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건강과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권장합니다.

4. 은신처

• 은신처 제공: 테라리움의 따뜻한 쪽과 서늘한 쪽에 각각 은신처를 제공하여 뱀이 편안하게 숨을 수 있도록 합니다.

5. 먹이

• 식사 주기: 어린 볼파이톤은 일주일에 한 번, 성체는 1-2주에 한 번 먹이를 줍니다.
• 먹이 종류: 살아 있거나 냉동 해동한 쥐를 주로 먹입니다. 먹이는 뱀의 몸통보다 약간 작은 크기가 적당합니다.

6. 물

• 물그릇: 충분히 큰 물그릇을 제공하여 뱀이 물을 마시고 몸을 적실 수 있도록 합니다. 물은 깨끗하게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7. 청소

• 테라리움 청소: 배설물과 먹이 찌꺼기를 주기적으로 제거하고, 바닥재는 정기적으로 교체합니다. 테라리움 전체를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청소해야 합니다.

8. 건강 관리

• 건강 체크: 정기적으로 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증상이 보이면 즉시 수의사와 상담합니다. 기생충 감염, 피부 문제, 호흡기 질환 등이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위키백과, 위키피디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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